생명과학의 학부 교과과정은 융합 학문적 기초교육과정과 실험실습교육 강화를 통해 포스트게놈시대에 적합한 생명과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본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교과과정을 크게 구분하면, 생명과학을 분자수준에서 이해하기 위한 기초과목(일반생물학, 일반화학, 일반물리학, 통계학 등)을 1학년에 수강하며 2학년 교과과정은 생명과학의 기초인 유기, 물리 및 분석화학, 세포생물학, 유전과 진화,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을 수강한다. 3, 4학년에서는 생화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미생물학 등의 과목들과 함께 개체수준의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생리학, 발생학, 면역학, 유전학, 생태학으로 교과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동시에 현재 생명과학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분야인 생물정보학, 의과학 등의 분야를 강화하였다.
이러한 교과과정의 내실을 위하여 실험과목을 강화하고, Lab rotation, Global Standard Lab (GSL), 야외실습 등을 통해 연구실 실습기회 제공, 생명과학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와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동시에 방학동안 인턴연구제를 실시하여 연구에 대한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우수학생에게는 학.석사연계과정을 제공하여 대학원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월성있는 교과과정 운영을 실행하고 있다.
기초과목(미생물학, 분자생물학, 세포학, 화학생물학 등)을 팀티칭으로 내용을 강화하고,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과목(면역학, 세포신호전달, 분자약물학, 분자유전학등)과 실험실습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동시에 포스트게놈시대에 필요한 생물정보학, 단백질체학 관련 과목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초생명과학 연구가 응용되고 있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Biotechnology를 개설하고, 영어의 technical writing, 해외교수강의를 크게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