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일) 이화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박중기, 최재천 교수가 이화 교정을 떠난다.
박중기 교수는 본교에 24년간 재직하며 생물다양성 및 계통진화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헌신했다. 분류학·집단유전학·분자계통학·계통생물지리학·비교유전체학 등 통합 연구로 국제 SCI급 80여 편을 비롯해 약 12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남방큰돌고래·돌기해삼·대추귀고둥 등 국내 주요 해양생물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 해독해 최정상급 국제학술지에 출판하며 야생생물 유전체 연구를 선도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보고 대상(2022), 하은생물학상(2025), 이화학술상(2025)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동물분류학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을 비롯해 다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재천 교수는 생태학과 진화생물학의 대가로서 이화여자대학교에 재직하며 에코과학부장, 자연사박물관장, 에코과학연구소장 그리고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을 역임하였다. 재임 중 최재천 교수는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생태환경 보전 교육을 확립하였으며, 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힘써왔다. 그리고 통섭적 교육 철학 구현과 다양한 미디어와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통한 과학의 대중화와 교육의 사회적 확산 등에도 기여하였다. 이를 통하여 이화여자대학교가 학문과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2025년 8월 31일(일) 이화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박중기, 최재천 교수가 이화 교정을 떠난다.
박중기 교수는 본교에 24년간 재직하며 생물다양성 및 계통진화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헌신했다. 분류학·집단유전학·분자계통학·계통생물지리학·비교유전체학 등 통합 연구로 국제 SCI급 80여 편을 비롯해 약 12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남방큰돌고래·돌기해삼·대추귀고둥 등 국내 주요 해양생물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 해독해 최정상급 국제학술지에 출판하며 야생생물 유전체 연구를 선도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보고 대상(2022), 하은생물학상(2025), 이화학술상(2025)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동물분류학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을 비롯해 다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재천 교수는 생태학과 진화생물학의 대가로서 이화여자대학교에 재직하며 에코과학부장, 자연사박물관장, 에코과학연구소장 그리고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을 역임하였다. 재임 중 최재천 교수는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생태환경 보전 교육을 확립하였으며, 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힘써왔다. 그리고 통섭적 교육 철학 구현과 다양한 미디어와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통한 과학의 대중화와 교육의 사회적 확산 등에도 기여하였다. 이를 통하여 이화여자대학교가 학문과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