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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교수님 서면 인터뷰

생명과학과
2026-03-18
조회수 382

2026년 3월 우리 학과에 최한솔 교수님이 부임하셨습니다 (대학원 생명과학과). 최한솔 교수님은 합성생물학 및 생물물리학 분야에서 고순도 유전자 합성법 및 차세대 단백질 시퀀싱 기술을 연구해 오셨습니다. 간단한 서면 인터뷰를 부탁드렸으니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교수님께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한솔 교수님을 많이 환영해주세요^-^

 

-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생명과학 분야의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생명과학, AI, 전기공학, 물리학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화동산에서 학생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연구실에만 있기보다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종합과학관에서 ECC 스타벅스까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산책하듯 다녀오는 것이 저의 소소한 즐거움인데요, 길에서 저를 마주친다면 전공 질문도 좋고 가벼운 인사도 좋으니 언제든 반갑게 아는 척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과의 우연한 만남을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 어떤 연구를 해 오셨고, 앞으로 어떤 연구를 하실 계획이신지요?

자연계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핵산(DNA/RNA) 서열을 재설계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능을 갖춘 생명 시스템과 생체 분자를 구현하는 합성생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박테리아나 고성능 차세대 항체 신약과 같은 혁신적인 생물학적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합성된 생체 분자들의 기능과, 분자간 상호작용의 세기를 단분자 수준(single-molecule)에서 검증하는 생물물리학적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히는, 수백만 종류의 단백질을 한번에 분석하는 차세대 단백질 시퀀싱 기술, 항체의 성능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새로운 생명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특별한 교육 철학이 있으실까요?

저는 중요한 문제를 설정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교육의 핵심 철학 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학제간 융합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명과학, 의과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가 궁금합니다.

핵산공학 기반 합성생물학 연구실(NaME Lab: Nucleic Acids Molecular Engineering Laboratory)를 새롭게 열게 되었습니다. 융합연구에 관심있는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세상에 없던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제 비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www.ewha.name 에 방문하시어 연구주제들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융합연구에 대한 흥미와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기반지식은 중요하지 않으며, 저희 연구실은 생명과학과 학생들 뿐만 아니라 타과 학생들에게도 활짝 열려있습니다.

 

- 학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인공지능 기술 및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급격한 발전으로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이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훨씬 넓어졌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가볍게라도 경험해보면서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방향을 하나씩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생명과학 분야는 아직 미지의 영역이 많은 만큼,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열려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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