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7월 6일 발표한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에 생명과학전공 최재천 석좌교수와불어불문학과 송기정 교수의 저서가 선정되었다.
매년 출판 활동 고취 및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세종도서’ 선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우수도서 선정을 위해 181개 단체에서 추천 받은 심사위원 75인들이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 사이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 5,173종을 심사해 총 10개 분야 220종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등 2,5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최재천 교수의 저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는 사회과학 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는데, 생태학자인 저자가 국립생태원장으로 부임해 조직을 경험하며 느낀 점 10가지를 좋은 경영을 위한 지침으로 소개해 참신하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생태학자 자신의 경영 경험을 공영(공감경영)이라고 칭하며,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소통하고 공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교양서로 눈길을 끌었다.
송기정 교수의 번역서 ‘폭풍우’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가 한국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다룬 작품으로 문학 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전쟁, 폭력, 인종차별 등 인류가 겪어온 다양한 역사적 트라우마의 문제를 한국의 상황에서 재구성한 ‘폭풍우’는 제주 해녀들을 통해 죽음과 삶에 대한 실존적 상흔을 빚어낸 작품이다.
최재천, 송기정 교수 역·저서,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7월 6일 발표한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에 생명과학전공 최재천 석좌교수와 불어불문학과 송기정 교수의 저서가 선정되었다.
매년 출판 활동 고취 및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세종도서’ 선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우수도서 선정을 위해 181개 단체에서 추천 받은 심사위원 75인들이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 사이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 5,173종을 심사해 총 10개 분야 220종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등 2,5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최재천 교수의 저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는 사회과학 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는데, 생태학자인 저자가 국립생태원장으로 부임해 조직을 경험하며 느낀 점 10가지를 좋은 경영을 위한 지침으로 소개해 참신하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생태학자 자신의 경영 경험을 공영(공감경영)이라고 칭하며,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소통하고 공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교양서로 눈길을 끌었다.
송기정 교수의 번역서 ‘폭풍우’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가 한국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다룬 작품으로 문학 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전쟁, 폭력, 인종차별 등 인류가 겪어온 다양한 역사적 트라우마의 문제를 한국의 상황에서 재구성한 ‘폭풍우’는 제주 해녀들을 통해 죽음과 삶에 대한 실존적 상흔을 빚어낸 작품이다.